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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만드는 확실한 방법 5가지

by 철학자입니다 2023. 2. 3.

 

아이들을 보면 하루에도 몇 번이나 사소한 일들로 금방 웃고 울고 감정의 변화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기쁨에는 무뎌지고 슬픈 일은 더 자주 다 가오는 것 같이 느낀다. 행복을 잠시만 미뤄두고 돈 좀 벌어 놓고 나서, 애들을 다 키워 놓고 나서, 이번 승진만 하고 나서, 이렇게 살다 보면 어느새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 있다. 의식적으로 행복을 만들어 가지 않으면 불행한 생각과 마음이 불쑥불쑥 올라오려고 한다. 행복을 미루지 말자. 행복을 만드는 방법 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 내 마음을 괴롭히는 것을 흘려보내세요.

살면서 정말 싫어했던 사람이 있나요? 저는 있답니다. 회사에서 1년 동안 저를 괴롭혔던 선배인데요. 그때는 그냥 당하기만 했어요. 그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지만 회사는 다녀야 해서 회사에 갈 때마다 불편한 감정이 있었어요. 이제는 그 사람과 다른 부서에서 일을 해서 마주칠 일이 많이 없지만 종종 보기도 하는데요. "시간이 지났으니 이제 그 사람을 용서하자"라고 생각해도 말이 쉽지... 안 되는 거 아시죠? 저는 아직 그 사람을 용서할 만큼 대인배가 아닌가 봐요. 용서를 할 수 없다면 주변에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사람들은 흘려보내줘야 해요. 용서할 것도 없고 이해하려 하지도 말고 그냥 흘려보내세요. 그냥 신경을 안 쓰면 됩니다. 안 그러면 나만 힘들고 괴롭습니다.

 

두 번째, 인관관계의 헤어짐에 너무 애쓰지 마세요.

정말 사랑했던 사람, 절대 배신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 결국은 나에게서 떠나갑니다. 상황이 변해서, 마음이 변해서, 이별, 죽음 등의 이유로 헤어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결국 언젠가 모든 주변의 사람들을 떠나보내야 합니다. 친한 친구, 연인, 배우자, 자식, 부모도 우리는 결국 다 헤어져야 하는 운명입니다. 너무 움켜쥐지 말고 기다 다리지 말고 애태우지도 마세요. 부모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듯이 아이들도 떠나보내줘야 합니다. 우리는 헤어지고 또 다른 인연이 생기고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흘러갈 일들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놓아줘야 할 때는 놓아주세요. 좋아주면 또 새로운 날이 오고 시간이 지나 아무렇지 않을 때가 올 것입니다.

 

세 번째, 미래를 걱정하지 마세요.

현재를 살아가세요. 주사를 맞는 유아들을 관찰해 보면 주사를 맞기 전까지는 아무렇지 않다가가 주삿바늘이 몸에 들어오는 순간 웁니다. 그리고 금방 잊어버리고 도 웃고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가올 불행을 모르니까 닥치기 전까지는 고통이 없습니다. 그리고 주사 맞아보면 생각보다 덜 아플 때가 많죠. 어차피 겪고 넘어가야 할 고통은 있고 우리는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일은 미리 상상해서 아파하지 말고 실제로 닥쳤을 때 잠시 괴로워하고 넘어가면 그만입니다. 

 

네 번째, 베풀면서 살면 행복해질 수 있어요.

 사람들이 죽기 전에 누구나 본인이 살아온 삶에 대해 후회를 합니다. 그중 하나가 베풀지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기부, 봉사활동 이런 가장 단순한 베풂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희생하고 손해 보면서 까지 다른 사람한테 잘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회사에서 만난 후배에게 따뜻하게 먼저 인사해 주기, 아파트 경비아저씨에게 인사하기, 회사에서 다른 직원에서 특혜를 준다고 미워하거나 괴롭히지 마세요. 이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베푸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아내에게 따뜻하게 말해 주고, 부모님께 전화 한번 더하고 친구의 안부를 묻는 것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거시 베푸는 것이고 나의 마음에 감사함과 여유가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결국 나의 행복으로 돌아오는 것이죠.

 

다섯 번째, 남에 눈치 보지 말고 나답게 살자.

죽기 전에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이 눈치 보면서 내가 원하는 대로 살지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잘 알고 있지만 눈치 보지 않고 살아가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지요. 원래 꿈이 축구선수였다고 아내 눈치 안 보고 당장 회사를 퇴사하고 축구선수를 할 수 있을까요? 회사나 조기축구 동호회 모임에 가입하는 것이 어떨까요? 적정 선에서 타협을 보면 됩니다. 살면서 원하는 것 하나쯤은 안고 살아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이게 내 삶이 무너지지 않게 지탱해 주고 주변에 다른 고통으로부터 이결 낼 무기가 될 것입니다. 사람은 언제 가는 죽습니다. 주변을 의식하지 말고 그냥 나는 '나답게' 내 인생을 멋지고 재밌게 살아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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