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가난은 대물림된다고 합니다. 물려받은 돈의 크리가 아닌 " 습관"이 부의 상속을 결정합니다. 가난이 무서운 건 가나뿐 아니라 가난한 습관도 상속되기 때문입니다. 부자는 자녀에게 부자의 습관을, 가난한 자는 가난의 습관을 물려줍니다. 그러나 이는 바꿔 말하면 습관을 바꾸면 선천적 부의 격차를 극복할 수 있다는 말도 됩니다. 어릴 적 가난했지만 자수성가한 수많은 부자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습관이 '가난한 습관'이며 이걸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
대가를 지불하려 하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들은 대가를 지불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 어떤 물건을 사더라도 그에 맞는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더 좋은 걸 원할수록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구입하는 물건에 대가를 지불하는 건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가 되는 것'에는 대가를 지불하려 하지 않습니다. 부자가 되는데 필요한 대가란 경제적 관념 즉, 경제 시장의 변동성 및 불확실성을 견디는 인내심과 투자 공부하는 노력과 절제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언젠간 잘 되겠지', '로또만 당첨된다면' 하는 막연한 기대를 품고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돈을 지불하지 않고 물건을 가지려 들면 그건 절도입니다. 가난한 자와 부자를 가르는 가장 큰 차이는 부자는 더 큰 부를 위한 수수료를 기꺼이 지불하지만 가난한 자는 수수료가 아까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기꺼이 지불해야 합니다. 이것이 부자들의 기본적 마인드이며 습관입니다. 그러나 정작 가난한 사람들보다 부자들이 경제 공부와 투자에 시간과 비용을 많이 투자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다른 게임(투자)을 하는 사람들 눈치를 본다
가난한 사람들은 투자 원칙이 없습니다. 마치 바람에 흔드리는 갈대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 사람 저 사람 말에 흔들리고 끌려다닙니다. 물론 현명한 투자를 위해선 다른 사람들 말에 귀 기울일 필요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누구에게' 귀 기울이느냐입니다. 장기투자자와 단기투자자는 서로 완전히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 말에 휘둘리면 절대 수익을 낼 수도 부자가 될 수도 없습니다. 부자들은 자기가 어떤 게임을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 게임에 도움이 딜 정보만 합리적으로 선택하면 확신을 키워갑니다. 투자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공가하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서 욜로족들이 하는 게임을 따라 하면서 여행, 탕진, 과소비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목표, 규칙이 다른 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을 따라 하면 절대 게임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게임(투자)을 하고 계신가요?
욕심을 낸다
부자보다 가난한 사람들이 욕심이 많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욕심이란, '부자처럼 보이고 싶은 욕심'입니다. 진짜 부자들은 부자처럼 보일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고가의 주택, 비싼 자동차, 명품으로 부를 과시하는 건 졸부, 부자 행세하는 고소득자, 가난하면서 부자처럼 보이고 싶어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진짜 부자들이 대수롭지 않게 쓰는 명품을 보며 '명품=부자'라는 잘못된 공식을 세우고 적용하려고 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명품과 수입차가 부자의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일반적으로 부자의 증거라 생각하는 것들은 부자가 되는 걸 막는 걸림돌입니다. 부자들이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건 부자처럼 보이게 만들어주는 물건에 돈을 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얼마를 벌든 간에 부자가 되는 방법은 돈을 쓰지 않고 잘 모으고 투자해 재산을 불리는 것뿐입니다. 소비는 그렇게 축적한 부가 흘러나오는 결과물일 뿐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도 전에 부자처럼 보이려다 진짜 부자 될 기회를 날립니다. 정말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부자처럼 보이려는 욕심을 버리고 돈을 쓰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오래 투자를 할 수 있고, 복리의 마법을 내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부자처럼 보이려는 욕심, 한방에 부자가 되겠다는 한탕주의는 가난한 자들의 습관입니다.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여러분은 부자의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까? 가난자의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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